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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외출하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실내에서 식사하고 모임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온라인 주문을 많이 하게 되고 택배도 받게 되는데요. 냉동, 냉장 음식을 택배로 받을 때 함께 받는 것이 바로 '아이스팩'입니다. 

     

     

     

     

     

    이 아이스팩은 차가운 온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한 두 개 정도는 냉동실에 보관해서 다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아이스팩이 계속 쌓이게 되면 버려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버리기 아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아지게 되면 이 팩들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스팩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폴리에틸렌 비닐안에 보냉제가 든 형식이 가장 많은데요. 이 성분은 폴리머라고 해서 물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기저귀나 생리대 등 물을 흡수해야 하는 제품에 쓰이죠. 

     

     

     

     

    이 성분은 일반 물보다 냉기를 더 오래 유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이스팩에 사용되지만 아이스팩 포장에는 인체에 무해하나 먹지 말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표면에 비닐로 분리수거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내용물을 가위로 잘라서 따라 버린 후 분리수거 하지만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습니다. 

     

     

     

    아이스팩은 버리는 방법에 명시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참고해서 버려야 합니다. 내용물을 버린 후 분리수거 할 수도 있고 종량제 봉투에 통째로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왜 내용물을 비우지 않고 그대로 버려야 할까요? 

     

     

     

    아이스팩 속에 있는 보냉제를 하수구에 흘려보내게 되면 수질 오염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동네는 아이스팩을 버리지 않고 전용수거함에 넣어달라는 곳도 있으니 배출하는 방법과 장소를 잘 확인하셔서 환경을 지키는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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