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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RX100 시리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인 컴팩트카메라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메탈 재질이고 그립부분이 평평하기 때문에 손에 쥐었을 때 미끄러질 우려가 있고 쥐는 느낌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작은 카메라는 두 손으로 찍기 보다는 한 손으로 찍는 경우가 많은데 미끄러질까봐 걱정하면서 손에 힘을 꽉 줘야 하죠.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소니에서는 AG-R2라는 부착형 그립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유사한 상품을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워서 후기를 공유합니다. 

     

    정확하게 일주일만에 배송되었습니다. 

     

    중국산이며 RX100M4, M6, M5, M4, M3, M2, M1 등 모든 시리즈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소니 RX100 시리즈의 종류가 참 다양하네요. 꾸준히 업그레이드 하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떻게 바꿔 나올지 기대됩니다. 

     

    뒷편에는 부착하는 방법이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스티커 보호지를 떼고 바로 붙이면 되기 때문에 부착하는 방법은 쉽습니다. 

     

    구성품입니다. 간단하게 부착형 그립만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설명서가 2개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의 내용도 자세해서 의외의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설명서를 보니 RX100 M1, M2 시리즈의 디자인이 살짝 다른 듯 합니다. 여유공간이 생긴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네요. 

     

    이제 제품을 붙여봅니다. 

     

    3M스티커입니다. 이 커버 용지를 벗기고 모양에 맞춰서 부착하면 됩니다. 부착을 한 이후에는 한동안 꾹 눌러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 하루 정도 지난 이후에 사용하면 더욱 단단하게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니 카메라 RX100 시리즈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악세사리입니다. 소니 AG-R2와 같은 디자인이며 소니 로고가 없지만 그립감은 같습니다. 

     

     

    손으로 한번 직접 쥐어봤습니다. 그립감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사용한지 오래된 카메라이지만 아직까지도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외출할 때 가볍게 들고 나가서 자주 촬영해야겠습니다. 

     

     

    그립이 잘 부착되었습니다. 어느정도 부피가 늘어났기 때문에 주머니나 가방에서 가볍게 꺼내기 불편할 수 있겠지만 렌즈가 튀어나온 높이보다는 낮기 때문에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이렇게 그립을 부착하게 되면 다른 케이스를 끼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케이스를 끼우면 부피가 훨씬 더 늘어나기 때문에 저에게는 가장 베스트인 악세사리가 아닐까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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