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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1월 7일은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간다는 입동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황경이 225도일 때라고 하며, 양력으로는 11월 7일 또는 8일 무렵, 음력으로는 10월 즈음이 됩니다. 입동 때가 되면 동물들은 겨울잠을 잘 준비를 하게 되고 나뭇입은 떨어지고 풀들은 천천히 말라갑니다. 

     

     

    이 입동을 전후로 김장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이 때 담근 김치 맛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김장을 하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추세라 농민들이 걱정하고 있기도 하죠. 

     

    입동 인사말 추천 

     

    파란 하늘은 맑아 보이네요. 하지만 오늘은 입동인지라 날은 좀 쌀쌀합니다. 
    이렇게 겨울이 한 발자국씩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 수북하게 쌓인 연약한 낙엽들은 너무 일찍 떨어진 아쉬움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이리저리 흩어지면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내고 있네요. 

    겨울이 오면 어디로 사라질지 궁금한 오늘은 입동입니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주황생 감들이 탐스럽게 열린 요즘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선물같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당의 국화는 아침 서리에도 꿋꿋하게 펴 있습니다. 

    입동인 오늘 싱싱하고 아름답게 핀 국화같길 바랍니다. 

     

    가을인가 싶었는데 겨울이라고 하네요. 

    마음이 더 쓸쓸해지는 11월입니다. 훈훈한 한 달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입동에 날이 따뜻하면 그해 겨울도 포근하다고 하는데

    밖에 내리는 가을비가 올겨울엔 눈이 많이 내릴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가을의 끝자락 깊어진 가을풍경만큼 

    당신의 마음 깊은 곳까지 행복한 단풍이 들기를 바랍니다.

    오래도록 행복하세요. 

     

     

    바람에 휘날리는 낙엽이 깊어가는 가을을 전하는

    11월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겨울 따뜻하게 준비하시고 

    올 겨울에는 감기 없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입동에 먹었던 음식들 

     

    입동에는 따뜻하고 훈훈한 음식을 예전부터 많이 먹곤 했는데요. 대표적인 음식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팥시루떡 : 입동이 오면 그해 지었던 곡식들로 제사상을 차리곤 했는데요. 오래전부터 붉은색이 귀신을 쫒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붉은 팥을 사용해 시루떡을 만들고 제사상에 올리고 지인들과 함께 나눠 먹기도 했습니다. 

     

     

     

    2. 추어탕 :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양식 중 하나입니다. 추어탕은 흰머리를 검게 해준다고 할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양기가 부족한 분들이 많이 드시기도 하며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원기보충에 좋습니다. 

     

     

     

    3. 김장김치 : 입동에는 김장김치를 많이 해먹는데요. 이제는 세계적인 건강 식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죠. 김치에는 숙성과 발효의 힘을 갖추고 있으며 항암효과, 에너지 대사 촉진 등 효과가 있습니다. 그 어떤 음식과 먹어도 잘 어울리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지금까지 입동 인사말과 추천 음식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잘 참고하셔서 가족, 지인과 훈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지인에게 잠시 시간을 내어 문자, 카톡을 보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네요.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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