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화훼단지

    리뷰/여행 / / 2021. 3. 1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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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동탄 화훼단지에 다녀왔다. 병점화훼단지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용인 남쪽으로 내려가면 남사화훼단지가 있지만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동탄화훼단지가 그나마 가깝다. 

     

    동탄 화훼단지는 주말에도 운영하며 저녁에도 운영하는 꽃집도 있기 때문에 편한 시간에 식물을 구입하기 좋다. 프리지아를 구하고 싶어서 동탄 화훼단지에 방문했다. 

     

    직접 찾아가니 꽃집이 많지는 않았고 꽃집터만 있을 뿐 운영을 하지 않는 곳도 있었다. 주차는 꽃집 가게 앞에 넉넉하게 있기 때문에 큰 불편을 겪지 않고 주차할 수 있었다. 

     

    길을 가다보면 파란색 간판으로 '동탄 화훼단지'가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두 세군데 꽃집을 돌아다니면서 꽃과 식물들을 구경했다. 봄기운이 물씬 풍겨진다. 

     

    예쁘게 핀 꽃들.

     

    간만에 색이 진한 꽃들을 보니 눈이 정화되는 듯 하다. 

     

     

     

    호박처럼 큰 크기의 선인장

     

    집에 있는 식물들의 분갈이를 위해서 화분을 좀 샀다. 

     

    길게 솟은 선인장들

     

     

     

    다육이 

     

    모르는 식물들이 참 많았다. 곳곳에 연탄 난로들이 있어서 실내를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연탄재와 함께 다 사용해서 식어버린 연탄들이 보인다. 

     

    식물을 고르고 있는 부부

     

    후리지아, 한 단에 7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식물원 안에 고양이들이 놀고 있다. 

     

    각기 다른 색을 품은 식물들 

    어느 꽃집인지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이름과 가격을 친절하게 써 붙여놓아서 보기 쉬웠다. 

     

    동탄 화훼단지는 큰 식물원 같은 곳도 있고 꽃과 선인장, 다육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기의 화분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수원, 용인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꽃이나 식물을 구매할 때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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