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여행 임산부 비행기 탑승, 언제까지 가능할까?

얼마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임산부 비행기 탑승에 관련한 정보를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이곳에 남겨둔다. 태교여행으로 임신중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많을텐데(특히 제주도) 언제까지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우선 티웨이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임산부 관련된 내용이 나온다. (티웨이에 해당되는 내용이니 다른 항공사는 반드시 별도로 확인 필요)

 

 

Q : 공항에서 임신중인데 비행기 탑승이 가능한가요? 

 

A :

 

임신 32주(8개월) 미만 : 의사로부터 항공여행 금지를 권고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인과 다름없이 항공 여행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구비 서류 필요 없음)

 

임신 32주(8개월)이상 37주 미만 : 본인 또는 보호자는 공항에서 건강상태 서약서를 작성 및 제출하셔야 합니다. 

 

임신 37주 (9개월)이상 :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의사소견서 소지 여부와 관계 없이 항공기 탑승이 제한됩니다. 

 

돌아오는 때도 마찬가지로 건강상태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임산부 비행기 탑승, 건강진단서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발급하는 건강진단서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건강진단서에는 항공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상태가 괜찮은지, 출산 경력, 분만 예정일 등 산모의 건강 정보가 입력되어 있어야 한다. 

 

 

 

임산부는 기다리지 않고 비행기 탑승 수속 가능 

 

임산부에게는 패스트트랙이 적용이 된다. 스티커를 발부해주는 항공사도 있는데 이 패스트트랙 스티커를 활용하게 되면 별도로 설치된 게이트로 빠르게 심사할 수 있지만 대기줄이 그렇게 길지 않을 경우에는 일반 승객과 같은 게이트를 통과하는 경우도 있다. 

 

공항에서 줄을 서거나 대기를 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면 무리가 될 수 있으니 근처에 있는 직원에게 "저 임산부에요"라고 표시를 해주는 것이 좋다. 

 

 

태교여행 하는 임산부 비행기 탑승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