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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미니 삼각대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활용도가 높아서 추천하고 싶은 모델입니다. 브이로거분들이 필수적으로 이 미니 삼각대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큰 삼각대를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기도 하고 특히 식당이나 카페 테이블 위에 큰 삼각대를 놓는 것이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휴대도 간편하고 손에 쥐기도 편한 삼각대를 선호합니다. 

     

     

    HG-100TBR 카메라는 캐논에서 나오는 다양한 컴팩트 카메라와 찰떡궁합입니다.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캐논 미러리스도 무난하게 장착이 됩니다. DSLR이나 풀프레임 카메라는 개인적으로 조금 버겁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G7XMARK3에 장착해봤는데 이보다 더 좋은 궁합이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역시 같은 브랜드의 제품들을 써서 그런지 호환이 잘 되었습니다. RX100 시리즈 같은 다른 카메라도 호환이 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HG-100TBR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삼각대를 사용한 적도 있지만 작은 삼각대는 그립감을 좋게 만들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치 목적으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그립감을 좋게 하기가 어려울 텐데 이 제품의 경우에는 엄지는 촬영 버튼에 검지는 뒷부분에 파인 부분에 파지가 되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캐논 삼각대의 백미는 함께 들어 있는 리모컨입니다. BR-E1이라고 하는데 이 리모컨이 촬영에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이 됩니다. 인터뷰를 할 때나 영상을 촬영할 때 NG가 발생해서 끊고 다시 시작할 때가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카메라에 있는 녹화 버튼을 일일이 눌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BR-E1을 사용하게 되면 버튼만 딱 누르면 녹화가 되고 또 한 번 누르면 종료가 되기 때문에 녹화를 중단하고 다시 촬영하는 것이 정말 간편해집니다. 

     

     

    리모컨은 링이 있어서 손가락에 넣거나 열쇠고리에 끼워도 되기 때문에 보관이 쉽고 떨어뜨릴 염려도 적습니다.

     

     

    상담에 있는 동그란 버튼이 촬영, 녹화 버튼이며 AF버튼으로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W,T 키가 있어서 줌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줌 기능은 전동 줌 기능이 들어간 G7XMARK3 같은 하이앤드 카메라는 사용할 수 있지만 렌즈를 끼워야 하는 미러리스 카메라에는 작동하기 어렵겠네요. 

     

     

    연결방법이 궁금한 분이 계실텐데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설정 메뉴에 블루투스 설정 창에 들어가 주시구요. 무선 리모컨 연결을 선택한 다음에 연결한 장치를 추가하면 됩니다. 페어링을 할 때는 줌인과 줌 아웃 버튼인 W,T를 동시에 눌러줘야 연결이 됩니다.

     

     

    최초로 한번 연결을 하게 되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했는데 작동이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드라이브 모드에 들어가서 셀프타이머/리모컨 모드로 설정을 바꿔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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