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미러리스 m6mark2를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캐논 미러리스의 매력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렌즈 군들이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다는 점입니다. 중고가격으로 30~50정도면 괜찮은 렌즈를 대부분 구매할 수 있어서 다양한 화각대로 사진촬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보통 미러리스 카메라를 처음 구매하게 되면 15-45mm 번들렌즈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 렌즈 또한 사용한 적은 없지만 사진을 찍은 다른 분들의 결과물을 보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렴하기도 하고 줌도 되기 때문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줌은 되지 않지만 캐논 미러리스의 대표 렌즈로 불리는 것이 바로 EF-M 22mm 렌즈입니다.
줌렌즈는 촬영자가 직접 발줌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줌을 당겨서 가깝게 보이도록 찍을 수 있지만 단렌즈는 그렇게 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하게 이동하면서 촬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걸으면서 원하는 구도를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요. 단렌즈는 줌렌즈보다 조리개 값도 낮고 선명하고 쨍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렌즈를 만났을 때의 첫 인상은 '정말 작구나'였습니다. 때문에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미러리스 렌즈군이 워낙 가볍고 휴대성이 좋지만 이 렌즈는 휴대성 하나는 정말 끝판왕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로 좋습니다. 105g 정도 되는데 미니 참치캔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주머니에 무리 없이 들어가며 만약에 미러리스에 장착을 했을 경우에는 코트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또 크기가 작은 렌즈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공간이나 전시회, 식당 등 북적이는 공간에서 촬영해도 부담이 없습니다. 기다란 렌즈를 들고 서서 음식 사진을 찍으면 다름 사람에게 눈치도 보이고 괜히 피해를 주는 것은 아닐까 하면서 신경쓰이게 되는데 캐논 미러리스 단렌즈 ef-m 22mm는 가볍게 눈치 보지 않고 사진을 찍으면서 아웃포커스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무거운 렌즈에 질려서 좀 가벼운 렌즈를 들고 다니고 싶다는 분들, 핸드폰보다 좀 더 아웃포커싱 되고 화질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분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렌즈를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러리스 렌즈 중에서 '축복렌즈'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캐논 미러리스 렌즈를 알아보시는 분들은 필수 아이템으로 가지고 계시면 좋을 렌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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