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욕실용 미니 디지털 시계, 손으로 꾹 누르면 됨

국민가게 다이소. 다양한 제품을 싼 가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가볍게 쇼핑하기 좋고 구경하기도 좋다. 외출해서 다이소가 있어서 구경하다가 시계가 괜찮아 보여서 구매했다. 

 

다이소 욕실용 미니 디지털 시계. 욕실에서 샤워를 할 때 시간을 좀 더 쉽게 보기 위해서 구입했다. 시간보다 소중한 것은 몇 없으니까. 

 

거울이나 매끄러운 부분에 딱 붙이고 흡착해서 사용하면 된다. 

 

제품 박스 

손을 꾹 누르면 날짜가 나타난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네이비 세가지 색상이다. 

흡착판이 있어서 타일이나 거울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했지만 건전지를 on하기 위해서 커버를 벗겨야 하는데 생각보다 뻑뻑해서 잘 빠지지 않고 손이 좀 아팠다. 

 

사용방법 

1. 뒷면의 흡착판을 잡아 당겨 흡착커퍼를 벗겨줍니다. 

2. 건전지 박스에 끼워진 절연필름을 뽑아주세요. 

3. 시간을 맞춘 뒤 흡착커퍼를 다시 끼워줍니다. 

 

건전지 교체 방법 

1. 흡착 홀더를 밀어 벗겨내 주세요. (LR44 버튼전지 1개 사용)

 

*건전지 1개가 들어 있다. 

 

2. +극이 바깥을 향하도록 밀어 넣어 장착해 주시면 시계가 작동합니다. 

(건전지는 3개월 주기로 교체하기를 권장)

 

제품은 이렇게 생겼다. 뭔가 우주인 헬멧 같기도 하고 귀엽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까 디지털 말고 아날로그 욕실용 시계도 있던데 그게 좀 더 예뻐보인다... 왜 그때는 그 시계가 없었지.

 

안에는 설명서가 있어서 시간을 좀 더 쉽게 맞출 수 있다. 시계에 M과 S버튼이 있는데 설명서를 따라 잘 눌러보면 된다. 

 

M 버튼

한번 누를 경우 : 현재시간과 날짜가 2초 마다 자동 전환

두번 누를 경우 : 시간 설정 

 

S 버튼 

한번 누를 경우 : 날짜 화면 

두번 누를 경우 : 초 표시

세번 누를 경우 : 현재 시각

 

흠집 방지를 위해서 이렇게 비닐이 붙어 있다. 퀄리티가 갑자기 좋아 보인다. 마음에 든다. 

 

뒤편은 이렇게 생겼다. 건전지 부분에 있는 작은 플라스틱을 당겨주면 시계가 표시가 된다. 제품이 분리되어 떨어지면 고장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문이 있다. 

 

메이드인 차이나. 

 

M버튼과 S버튼이 있는데 높이가 다르다. S 버튼이 좀 더 튀어 나와 있는데 이는 계획된 것으로 시계를 꾹 누르면 날짜가 표시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설명서에 있는 그대로 시간을 맞춰봤다. 

 

욕실에 가서 거울을 좀 닦고 붙여봤다. 각도에 따라서 디지털 시간이 잘 보이지 않기도 한다. 정면으로 바로 바라보도록 높이를 잘 두고 붙여야 시간이 잘 보인다. 

 

뭔가 시간이 지나 자연스럽게 떨어져 시계가 박살날 것 같아서 받침대 바로 위에 붙여줬다. (쫄보다.)

 

그래도 이제 샤워를 하면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볼 수 있게 되어 좋다. 

 

사실 다이소에서 시계 2개를 샀다. 

다른 시계도 곧 리뷰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