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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쓰지 않고 있던 몰스킨 데일리 다이어리를 다시 사용해보려고 한다. 아직 2020년이 꽤 남았기 때문에 조금 기다렸다가 2021년 다이어리를 구입해야지. 거의 3만 원 정도 하는 가격이지만 탄탄한 만듦새와 이름값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포켓 사이즈이기 때문에 필기구를 얇은 것으로 쓰는 것이 편했다. 유니볼 시그나 0.28이나 유니 스타일 핏 0.38 정도를 쓰면 좋다. 

     

    몰스킨은 어떤 회사인가?

    몰스킨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업체다. 노트 관련 상품과 생각보다 꽤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기본적인 노트를 비롯해서 스케치북, 가방, 펜 종류도 있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도 있는데 공식 쇼핑몰 치고는 제품이 풍성하게 있는 편은 아니다. 다른 문구 카페에 가면 할인도 많이 하고 다이어리 종류의 경우는 시즌이 지나서 할인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것저것 참고하면서 구매하는 것이 좋다. 

     

     

    몰스킨 노트 사이즈에 대하여

    몰스킨 노트는 다양한 사이즈가 있는데 나의 경우에는 포켓사이즈를 선호한다. 메모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하는 것이 좋은데 작은 사이즈의 노트는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녀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테이블이 작은 공간에서도 여유롭게 필기할 수 있다. 스타벅스 같은 곳의 테이블은 원형으로 된 곳이 많고 큰 노트를 사용하게 되면 은근히 불편하다. 

     

    몰스킨 제품에 대해서 궁금한 분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몰스킨 홈페이지(링크)

     

    몰스킨 노트를 들고 다니면 뭐가 좋나?

    모든 사람들이 디지털 기기를 쉽게 들고 접할 수 있는 시대다. 저마다 주머니에 스마트폰 하나는 들고 다니는 때 천천히 꾹꾹 눌러서 글을 써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몰스킨이라는 브랜드가 좋아서 소유하는 것보다 더 나아가 메모를 하는 그 이유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는 게 필요하지 않나.

     

    무엇보다 몰스킨은 휘발되는 생각을 남겨두는 효과가 있다. 그 작은 생각의 파편, 편린들이 일상을 얼마나 풍성하게 해주는지 일단 써본 사람들은 안다. 몰스킨은 오래전부터 예술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인들이 몰스킨 노트를 사용한다며 홍보했다. 

     

     

    생각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있는지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당신에게도 눈부신 창의성과 영감이 잠재되어 있음을, 그것을 기록으로 남겨서 꺼내고 또 꺼내보면서 사용해보라는 것을, 그렇게 당신의 삶을 꾸며나가고 가꿔보라는 것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몰스킨을 쓰던 피카소, 허밍웨이 같은 예술가가 될 수는 없겠지만 그들의 작은 아이디어는 몰스킨에 기록하는 작은 행동으로 시작되었다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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