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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터맨 잉크를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오래도록 서랍에 방치해두었던 먼지 뭍은 만년필을 꺼내봅니다. 이 만년필은 워터맨 뉴 헤미스퍼이 블루옵세션 CT입니다. 워터맨 하면 파란색을 떠올리게 됩니다. 이 만년필읜 워터맨의 대표적인 색상을 띄고 있습니다. 

     

     

    워터맨 헤미스피어 시리즈의 장점중에 하나는 바로 부담없는 가격입니다. 때문에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하거나 대학생 새내기들의 선물로도 좋은 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비즈니스맨에게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펜 중 하나입니다. 워터맨에서 판매하고 있는 펜 중에서는 굵기가 얇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가볍게 필기를 하 수 있고 중간 링에 워터맨 로고가 들어 있기 때문에 고급스럽습니다. 

     

     

    촉은 은색 스텐 스틸로 되어 있습니다. F촉인데 세필을 주로 쓰는 저에게 생각보다는 굵었습니다. 요즘 만년필에는 대부분 장착되어 있는 클립 또한 고급스럽게 디자인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 끼워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워터맨 만년필은 잉크가 쉽게 세어 나오지 않는 촉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지금도 15회 이상 수공 작업을 통해서 만년필을 생산하고 있고 까다로운 검수과정은 130년이 넘는 대표적인 만년필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워터맨 만년필을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이 헤미스피어를 주로 사용을 하게 되며 가장 최신 라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터맨 만년필은 가장 상급 모델인 까렌, 엑스펕, 퍼스펙티브, 헤미스피어 순으로 정렬을 할 수 있고 까렌이 50만원선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차츰 10만원씩 가격대가 내려갑니다. 

     

     

    전에 세일러 영 프로피트를 리뷰한 적이 있는데 영 프로피트는 정말 얇은 세필이기 때문에 사각거리면서 글이 써지는 반면에 워터맨 뉴헤메스피어 블루옵세션은 사각거림은 거의 없고 부드럽게 써지는 필기감이 특장입니다. 하지만 세필은 아니라서 어느정도의 펜 굵기로 편하게 글을 써나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만년필입니다. 다음에도 괜찮은 펜이 있으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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