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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미러리스로 넘어온 지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4개월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캐논 미러리스 렌즈들을 하나 둘 모으고 있습니다. EF-M 마운트를 사용하는 렌즈들은 종류가 많이 없다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렌즈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양한 렌즈를 접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리뷰 할 11-22mm 렌즈도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는 렌즈입니다. 

     

     

    대표적으로 찍기 좋은 장면은 풍경사진이 있습니다. 넓은 화각을 잡아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산의 절경이나 넓은 크기의 건축물을 촬영하기 좋습니다. 여행 코스에 대자연이나 웅장한 건축물이 있다면 가지고 가기 좋을 렌즈입니다. 사실 광각렌즈에 대해서 잘 모르시거나 아웃포커스가 잘 들어간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 렌즈가 꼭 필요할까? 하실 수 있지만 의외로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는 렌즈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렌즈의 가장 큰 장점은 셀카, 브이로그, 유튜브 촬영을 할 때입니다. 이런 촬영을 할 경우에는 카메라를 자신의 얼굴로 향하게 하고 촬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좁은 화각의 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얼굴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나오고 뒤에 배경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하지만 캐논 미러리스 렌즈 ef-m 11-22mm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 뒤에 있는 풍경도 넓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보는 사람이 좀 더 넓은 장면을 보게 되고 또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겠지요.

     

     

    손으로 들고 촬영을 할 때 내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느 곳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렌즈의 가볍고 심플한 매력이 촬영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단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요. 렌즈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빛이 적습니다. 풀프레임과는 다른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조리개 값이 높은 환경에서 생기는 노이즈가 있습니다. 이부분은 조금 아쉽긴 합니다. 게다가 렌즈를 돌출시켜야 하는 버튼이 있기 때문에 보관을 했다가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 반드시 렌즈 버튼을 눌러 렌즈를 조금 나오게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또한 렌즈 후드가 있는데 생각보다 얇아서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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