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비(fromb) 휴대용 선풍기, 다이소 선풍기 보다 좋을까?

어느덧 7월이 되었습니다. 점점 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비가 와서 가끔 습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선선한 바람으로 주위를 건조하게 해주는 것이 참 좋더라고요.

휴대용 선풍기는 다이소나 주위 전자제품 가게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구입하고 다시 사용하려면 어디갔는지 찾기 어렵더라고요. 이번에 다시 휴대용 선풍기인 프롬비 선풍기를 구입했습니다. 

다이소 선풍기에도 이런저런 선풍기가 많지만 프롬비 선풍기를 구입한 이유는 바로 틸딩 기능이 되기 때문입니다. 

 

특징 틸팅기능 헤드 부분이 180도 정도 틸팅이 되기 때문에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또 거치도 할 수 있습니다. 평평한 곳만 있으면 어디든지 두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해요.

어떤 휴대용 선풍기는 거치가 되지 않아서 항상 들고 있어야 되는 불편함이 있는데 프롬비 선풍기는 거치가 가능해서 좋습니다. 지금은 컴퓨터 모니터 앞에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겠네요. 

 

다이소 선풍기 대신 구입한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는 2600mah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고용량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충전 중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터리 부족 문제가 없겠어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내구성이나 마감이 좀 아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퀄리티가 높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구성품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본체와 충전기 그리고 손목끈이 들어 있습니다. 요즘 카메라를 사도 이런 구성으로만 되어 있더라구요. 

 

이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의 특징은 항공기 타공 공법의 날개를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날개에 구멍이 있어서 공기의 흐름이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음도 좀 적다고 합니다. 다른 선풍기와 비교를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딱히 비교할 곳이 없어서 아쉽네요. 

충전은 손잡이 밑이 아닌 옆에 있습니다. 5핀을 사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좀 불편했습니다. 요즘에는 스마트폰도 5핀이 잘 없더라구요. 완충을 하려면 한 5시간 정도는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틸팅 기능이 있어서 아무곳이나 거치해두고 사용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소 선풍기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프롬비 선풍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