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온다? 태풍 11호 노을

2020년 9월 7일 오전 제 10호 태풍 '하이선'이 남해안에 접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가운데 11호 태풍 '노을'과 12호 태풍 돌핀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다가오고 있는데요. 상쾌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가을이라고 모든 날씨가 쾌청한 것은 아닙니다. 북태평양 바다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다가오는 열대 저기압 태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태풍은 여름에만 오지 않습니다. 9월에도 은근히 많은 태풍이 대한민국을 지나갑니다. 

 

 

기상청 11호 태풍 노을 언급 없는 상태

 

아직 기상청은 태퐁 11호 '노을'을 언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10월까지 태풍 1~2개 정도가 더 한반도에 다가와서 영향을 발생할 예정입니다. 아직 기상청이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태풍에 이름이 생겼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노을'이라는 이름은 세계기상기구가 앞으로 발생할 태풍을 예상해서 미리 이름을 지어 놓은 것입니다. 태풍이름은 2000년 부터 아시아 태풍위원회 회원국 14개국이 10개씩 제출한 이름을 번갈아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 10포 태풍 하이선이 내륙에 상륙한지 4시간 30분여 만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상태에서 후속 태풍에 대한 관심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요. 아직 태풍 11호 노을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있지는 않습니다. 이 노을 태풍을 성장할만한 열대저압부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다시 태풍이 올 수 있다는 대비를 하면서 기후 기관도 높은 해수면 온도로 추가 태풍 가틍성을 계속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2020년 11호 태풍 노을 말고 어떤 태풍이?

 

7월에는 태풍이 와서 강남역이 침수되기도 했고 8월에는 춘천에 있는 의암호가 전복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부산에 있는 아파트의 창문 유리가 와장창 깨지기도 했습니다. 올 해 태풍을 한번 보자면 4호는 하구핏, 5호는 장미, 8호는 바비, 9호는 마이삭, 10호는 하이선입니다. 아무쪼록 태풍 피해가 적기를 바라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불편함 없이 일생생활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태풍 11호 노을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