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로 먹고 들어가는 횟집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횟집에 갔다. 숙소 근처에는 옹포횟집이 있는데 이곳은 옹포바다횟집이었다. 상호명이 비슷하니 잘 검색해서 찾아가야 한다. 바닷가에 있는 횟집이었는데 저녁에 방문해서 주위는 깜깜했지만 횟집 안에는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빈 곳 없이 앉아 있었다. 내가 방문했을 때는 한 공간에 2테이블이 있었는데 잠깐씩 들리는 이야기를 듣자니 모두 현지인 같았고 직장인분들이 회식을 하러 온 것 같았다. 현지인이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맛집이란 이야기. 조금 더 자세한 후기를 남겨본다.
상호 : 옹포바다횟집
주소 : 제주시 한림읍 옹포1길 24
전화 : 064-796-1323
시간 : 매일 12:00 - 22:00
SNS
1. 외관, 인테리어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해변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안가와 가까워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2. 메뉴
아쉽게도 메뉴판 사진은 찍지 못했다.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가 2인세트인 것 같았다. 다른 메뉴들도 있으니 검색해서 찾아보시길.
3. 맛
주문을 하게 되면 나오는 기본찬들이다. 홍합탕, 전복죽, 롤, 간장게장, 초밥 등이 나온다. 빨리 허기를 채우고 싶은 분들이 드시면 좋겠다.
회집에 오게 되면 빼놓을 수 없는 반찬인 치즈콘.
옹포바다횟집의 메인메뉴다. 이렇게 한 접시가 나오며 직원분이 친절하게 어떤 생선인지 설명해주셨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함께 간 아네는 토마토 절임이 맛있다고 직접 만들어 먹고 싶다고 하더라.
정갈하게 담겨와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배를 채우면서 먹는 메뉴는 아닌 것 같고 술 안주로 제격인 듯 했다. 밥 메뉴는 이 다음에 나온다.
가자미를 튀겨 탕수육 소스를 입힌 메뉴다.
새우튀김이다. 잘 튀겨서 나왔고 따끈따끈했다.
알밥이다. 적당한 양으로 나왔고 밥을 따로 시키려고 했는데 알밥을 먹으니 든든해서 따로 시킬 필요가 없었다.
그 이후에 매운탕이 나왔다. 사진을 찍지 못했다. 매운탕이 적당하게 칼칼해서 맛이 좋았고 안에 수제비 같은 떡이 들어 있어서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렇게 3번으로 상이 차려진다.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배부르게 먹은 것 같다. 나중에 가족과 또 올 의사 있음.
옹포바다횟집 다녀온 후기 요약
- 다양한 해산물을 적당히 먹을 수 있음
- 매운탕이 맛있었음
- 주위에 현지인분들이 계셨다. 직장인 분들 같았는데 많이 씨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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