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가 편한 돈까스클럽 신갈점

돈까스클럽 신갈점을 다녀왔습니다. 돈까스클럽에 처음 가봤습니다. 길 가다가 본 적은 몇 번 있었는데 항상 주차하기 좋은 곳이었고 규모도 꽤 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도 중대형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입지를 다지려 하는 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돈까스 가게라고 해서 단순하게 돈까스만 판매하고 있지 않고 화덕피자, 스파게티, 스테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합니다. 신메뉴도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종종 들려서 어떤 메뉴가 새로 나왔는지 구경하는 제미도 있겠네요. 

처음에 매장으로 들어가서 느껴지는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깊었습니다. 유러피안 스타일의 고급 카페테리아 느낌이라고 하네요. 빈티지와 모던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던 빈티지 스타일입니다.

나무와 벽돌로 꾸며진 공간이라 인위적이지 않아 자연스러웠고 대형 실내나무, 인형 등은 돈까스 클럽만의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보였습니다. 

2020년에는 빠네 로제 스파게티, 빠네 크림 스파게티, 깔조네 리코타 치즈 샐러드, 페퍼로니 피자 등 신메뉴도 있다고 하니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겠네요. 여름 메뉴인 냉모밀 돈까스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메뉴 시작을 하지 않았다고 먹지 못했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더워지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렇게 한 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도 있고 큼직하게 이미지가 들어간 메뉴판도 있어서 천천히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왕돈까스와 샐러드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샐러드가 수북하게 쌓여 있어서 담백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돈까스입니다. 

돈까스 클럽의 주 메뉴인 것 같았는데 양이 많이서 남겼습니다. 푸짐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 좋아할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