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산책을 즐기기 위해 가는 광교호수공원의 겨울.
지난 여름에 올림 포스팅이 있는데 이어서 겨울편이다.
호수가 얼었다.
이 둑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가면 앨리웨이가 나온다.
아파트가 하나 둘 세워지고 있는 광교.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다. 휴일이지만 형광색 조끼를 입은 분들이 주차관리를 하고 계셨다.
의자에서 바라본 광교호수공원 풍경.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덧 앨리웨이에 도착했다.
앨리웨이 주차 정보
1만원이상 1시간. 무인 정산기를 통해서 미리 정산할 수 있다.
큰 변화는 없지만 가끔 새로운 가게가 들어서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filmlog, strol과 콜라보를 하여 만든 필름카메라 자판기
2만원 ~ 3만원대로 가격대가 다양하다.
주말 아침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고 한적했다.
주노헤어의 재미있는 그림
2층으로 올라가봤다.
광교 앨리웨이는 3층까지 있고 규모가 크지 않아서 한 30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다.
하늘에 설치된 조형물이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2층을 오르니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앨리웨이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환상, 자넷 에힐만이라는 연출가의 작품이었다.
이곳은 키즈 관련된 가게가 있는 곳이다.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아동용 책이 비치되어 있다.
천장에 핀 꽃이 독특하다.
광교 앨리웨이 책발전소
책발전소에도 들렸다. 이곳은 카페도 함께 하는 곳인데 자리에서 차를 마실 수는 없는 것 같았고 책만 구입할 수 있다.
읽을만한 책들이 여럿 보여서 사진을 찍고 남겨둔다. '책 한번 써봅시다.'
햅 메거진 필름카메라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필름카메라와 필름
일상을 담은 사진들.
이 코너가 제일 재미있었다.
책발전소 올해의 책 2020
다양한 책 관련 악세사리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
백년을 살아보니
일의 기쁨과 슬픔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태도에 대하여
생각이 기다리는 여행
책 따위 안 읽어도 좋지만
사업을 한다는 것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나의 문구 여행기
아무튼, 문구
시작할 때 위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시작하면 위대해 진다.
다시, 책으로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언제나 걷기 좋은 광교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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