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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에 계신 가족이 집으로 오셔서 근처 맛집인 터알에 다시 왔다. 여름에 몸 보신하려고 삼계탕을 먹은 이후로 처음 오는 듯 하다. 터알은 모든 공간이 룸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토종 닭백숙을 미리 예약하고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큰 만족!

     

    전에 터알 다녀온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https://kcom.tistory.com/81

     

     

     

    이렇게 먹기 좋게 나온다. 토종닭이라서 그런지 다리뼈가 튼실하다. 확실히 약간 질긴 맛은 있지만 더 단백하고 씹는 맛이 좋았다.

     

    닭백숙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어서 직원분이 이렇게 전골도 가져다 주셨다. 처음에는 전골처럼 보이지만 시간을 두고 계속 끓이게 되면 건강한 죽으로 변하게 된다. 버섯, 만두, 누룽지, 야채 등이 들어가 있고 닭고기 육수를 써서인지 싱겁지 않고 맛있었다. 

     

    겨울철에 이런 따뜻한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이렇게 한상 푸짐하게 나온다. 공깃밥은 따로 추가를 해야 한다. 네가지 반찬이 나오고 닭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가 소금 뿐만아니라 매운맛 소스도 있어서 다 다채롭게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누룽지가 충분히 끓으면 이렇게 바뀐다. 부모님께서 이 메뉴를 참 좋아하셨다. 남녀노소 누구나 먹어도 만족스러울 죽이다. 다음에 가족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 때 또 오기로. 용인 토종백숙 맛집 터알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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