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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를 시작하는 분들은 여러가지 정보를 접하게 된다. 유튜브 영상도 보고 책도 찾아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정보를 찾곤 하는데 많은 어머니들이 만나게 되는 책이 바로 '베이비위스퍼'라는 책이다. 이 책은 베이비위스퍼 1권, 2권, 골드 총 세 권이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1권은 저자의 육아철학에 대한 내용과 함께 0~6개월 아기를 육아할 때 도움 되는 내용이 담겨있다. 2권은 돌 이후 아이들 돌보기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신생아가 보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무턱대고 2권을 구입하지 않기를 바란다. 3권은 1, 2권의 내용을 토대로 한 실천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예제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 1권을 읽고 3권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 트레이시 호그 

     

    저자는 20년 이상 5,000명이 넘는 아기들을 보살펴오면서 아기들과의 교감 능력이 뛰어난 능력으로 '베이비 위스퍼'라고 불리는 당대 최고의 육아 전문가다. 영국 북부에서 태어나 돈캐스터 간호학교에서 심신 장애아 간호학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임산부와 신생아 간호학을 전공해 보육 학위를 취득했다.

     

     

    언어 전달 능력에 문제가 있는 장애아들을 도와주면서 훈련한 기술로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체 언어를 관찰해서 아기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어내는 능력을 갖게 되었다. 1997년에는 '베이비 테크닉'을 설립, 운영하면서 부모들을 개별적으로 상담하고, 단체 수업을 개설해서 가르치며, 보모들을 육성해 취업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대상독자

     

    이 책은 육아에 있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미리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책이다. 엄마는 출산을 하고 난 이후에 아이의 하루 일과를 어떻게 설계할지 난감해 한다. 아이의 하루를 규칙적으로 만들지 못하면 수시로 아이가 깨고 예측할 수 없는 시간에 수유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저자는 간단명료하게 아이를 위한 루틴을 개념화 했다. 바로 EASY이다. 아래에 책에 있는 내용을 발췌해둔다. 

     

     

     

     

    1. 먹는다(EAT)

    아기의 하루는 먹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유동식만 먹다가 6개월이 되면 고형식을 함께 먹을 수 있다. 일과를 지키면 아이가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적게 먹는 것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줄어든다. 

     

    2. 활동한다(ACTIVITY)

    갓난아기들은 엄마를 보면서 옹알이를 하거나 벽지 무늬를 응시하는 것이 노는 것이다. 하지만 아기는 자라면서 점차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활발히 한다. 이때 일과를 지켜 나가면 아기가 자극을 지나치게 받지 않도록 보호할 수 있다. 

     

    3. 잔다(SLEEP)

    아기는 자는 동안 큰다. 또 한 낮잠을 잘 자면 밤에 더 오래 잔다. 심신이 편안해야 잠을 잘 자기 때문이다. 

     

    4. 엄마 시간을 갖는다. (YOU)

    일과가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매일 달라진다면 생활 자체가 예측 불허가 될 것이다. 아기도 힘들어 할 뿐 아니라 엄마 역시 잠시도 쉴 틈이 없게 된다. 

     

     

    총평

     

    사실 신생아 시기에는 아이가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최대한 규칙적으로 루틴을 만들어야 엄마도 좀 쉬면서 빨래나 청소 식사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EASY를 잘 지키면서 아이를 위한 루틴을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쉽고도 빠른 육아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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