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크롭 미러리스 배터리, 충전기 (NP-FW50 / BC-TRW)
여행을 자주 가거나 야외에 필요한 추가 배터리, 충전기
야외에서 셔터를 누르는 횟수가 많은 분들이나 긴 여행을 떠나기 때문에 이동이 많은 분들은 카메라의 여분 배터리를 대부분 챙겨서 나갑니다.
야외에서는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쉽게 찾을 수 없고 멋진 풍경이나 순간을 만났을 때 배터리가 없으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없어서 두고두고 후회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컴팩트 카메라나 액션캠 같은 배터리가 더욱 빨리 닳기 때문에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 크롭 미러리스에는 NP-FW50이라는 배터리를 사용한다. (A6600은 Z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함) 얼마 전 부담 없이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서 A6000을 구매했는데 여분 배터리와 충전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2개와 충전기 1개를 들였습니다. 제품 명은 배터리는 NP-FW50, 충전기는 BC-TRW라고 합니다.
NP-FW50, BC-TRW 간단한 스펙
충전기 입력 정격은 100V-240V로 아시아 어디서건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기 무게는 약 60g으로 가볍게 소지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완충하기 위해서는 약 22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계산을 해본다면 3~4시간 정도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요즘 최신 스마트폰이 얼마나 빨리 충전되는지 실감할 수 있네요. 배터리는 1,020mAh로 약 42g의 무게입니다.
램프로 확인할 수 있는 충전 상태
충전기에는 3개의 초록색 램프가 있습니다. 녹색 램프가 1칸일 경우에는 30~60% 충전이 되었다는 뜻이며 2칸은 60~90%, 3칸은 90~100% 충전을 가리킵니다. 완충이 되면 불빛이 보이지 않습니다.
호환 배터리보다 정품 배터리를 권장하는 이유
예전에 다른 크롭바디 카메라를 사용할 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환 배터리를 4개 정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정품 배터리와 큰 차이가 없을 줄 알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차이점이 명확했습니다.
우선 4개의 배터리의 수명이 각각 달랐습니다. 어떤 배터리는 100장도 못 찍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리고 충전을 하는데 하루 종일 걸려도 완충되지 않는 배터리가 생겼습니다.
이처럼 불완전하게 배터리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배터리가 빨리 닳지 않을지 걱정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웬만하면 정품 배터리를 사용해서 사진&영상 촬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정품 배터리는 배터리 소모가 빠른 경우가 드물고 충전도 빠른 편에 속합니다. 배터리 수명도 빨리 닳아서 거의 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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