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해수욕장은 검은모래 해변이다. 멀리서 보면 뭔가 기름때 묻은 것 처럼 어색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뽀얀 검은 모래를 만져볼 수 있다. 해변가 근처에 보이는 우뚝 선 건물을 볼 수 있다. 창이 넓게 있어서 해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페다. 이름은 '에오마르' 커피패스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 한번 방문해봤다.
카페 에오마르
주소 : 제주 제주시 선사로 8길 13-6
시간 : 매일 10:00~22:00
삼양해수욕장 해변에서 바라본 카페 에오마르.
제주 삼양해변 바닷가. 날이 좀 흐려서 바닷물도 더 흐려 보인다.
해변가에 길고양이를 위한 급식소가 있어서 고양이 3마리 정도가 보인다.
제주 삼양해수욕장 카페 에오마르로 들어가봤다.
에오마르의 뜻은 포르투갈어로 "그리고 바다"라는 뜻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쉴 수 있는 곳 서홀의에 오마르입니다.
서홀 그리고 바다와 함께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주 카페 에오마르 메뉴
아메리카노부터 시작해서 색다른 메뉴도 꽤 보였다. 오레그랏세, 한라봉차, 망고 바나나, 밤라떼, 망고 마카롱 스무디 등을 판매하고 베이커리 코너도 있다.
살구케이크와 토피넛라떼 아메리카노 아이스(갑자기 땡겨서)를 주문했다.
총 3층까지 있는데 2층, 3층 모두 뷰가 좋았다.
3층 뷰
중앙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다.
좌석이 많았지만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서 좌석 간의 거리를 좀 두고 있다. 하지만 자리가 많아서 그렇게 좁지는 않았다.
이곳은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공간. 앞에는 스크린을 통해서 영상, 영화를 볼 수 있다.
입구에 장식된 트리.
카페를 나오면 바로 앞에 이런 바닷가가 펼쳐진다. 여름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듯. 함덕해수욕장 부근은 좀 복잡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근처 카페에 들려서 북적북적한데 조금 떨어진 해수욕장에 이런 큰 규모의 카페가 있으니, 조용한 곳에서 해변을 바라보고 싶은 분들이 찾으면 좋겠다. 내가 갔을 때도 구석에서 오래도록 혼자서 책 읽는 분이 있었다.
제주 에오마르 카페 다녀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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