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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 있는 오래된 집을 개조해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 뚜이. 낮은 1층 집이 안정감을 준다. 여사장님께서 운영하고 계셨는데 뉴질랜드에 오래 사시다가 이곳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한다.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모은 기념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 이른 아침에 간 편이었는데 야외공간도 가지런하게 잘 정리되어 있었다. 사장님이 이 공간을 진심으로 아끼고 잘 가꾼다는 느낌을 받았다. 

     

    주소 : 제주 제주시 한림읍 협재1길 45

    시간 : 8시 30분 ~ 19시 (수요일은 12시 20분 오픈)

     

    카페 앞에 가정집이 있었다. 그 집 대문에 나와있는 강아지. 

    카페입구. 뉴질랜드 플랫화이트. 연인끼리 퐁당오쇼콜라. 뉴질랜드 브런치. 

     

    일반 가정집과 크게 다르지 않은 대문이다. 반대편에 또 입구가 있다. 

     

    카페 뚜이 빨간색 지붕과 나무 창과 문.

     

    이쪽은 다른 방향 문이다. 

     

    마당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날이 차서 밖에 오래 있을 수 없었다. 

     

     

    아늑한 공간. 

     

    사장님이 손수 꾸민 소품들로 가득했다.

    생귤차. 사장님이 마당에서 직접 딴 허브를 위에 올렸다고 한다. 

    이렇게 올려도 되나 싶지만 방명록이 너무 인상깊어서 올려본다. 안암에 카페가 있을 때 방문했던 분들이 제주에 와서 또 방문하셨다. 좋은 그림 잘 구경했습니다. 

     

    예쁜잔에 담긴 플랫화이트 

     

    뒷편에 뒷마당 같은 공간이 있어서 잠깐 나갔다 와봤다. 

     

    메리크리스트마스!

    날이 점점 맑아진다. 제주 카페 뚜이에서 좋은 오전을 보냈다. 

     

    제주 협재 카페 뚜이 방문 요약 

    - 따뜻한 분위기, 정성스럽게 수집한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

    - 음료보다 더욱 인상깊었던 예쁜 잔

    - 조금만 걸어가면 해변을 볼 수 있다. (매장에서 바로 해변이 보이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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