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곳, 탄천합수부

주말을 이용해 한강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탄천과 한강이 만나는 탄천합수부에 갔습니다. 이곳은 자전거를 타고 종종 오던 곳인데 탄천이 한강으로 흐르는 모습이 꽤 멋진 곳입니다. 성남 쪽에서 올라오는 자전거 라이더들과 한강을 달리는 라이더들이 합류하는 곳입니다.

 

탄천합수부 위치

 

또 낚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꽤 쌀쌀한 날이라 옷을 두툼하게 입고가야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시간과 관계없이 한번 들어오게 되면 2,500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수 많은 대형버스들이 주차하고 있는데 주차 공간이 많기 때문에 편한 곳에 주차하면 됩니다. 

 

멋진 구름이 하늘 위에 떠 있습니다. 추운 날이었지만 그래도 구름이 있어서 조금은 온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추운 날에 앉아서 낚시하는 분들 대단합니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한 20명 정도가 앉아서 강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낚시를 잘 모르는 1인 으로써 이런 곳에서 고기가 잡힌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물고기가 많이 낚이는 곳은 아니고 어느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홀로 낚시를 즐기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언제 와도 좋은, 걷기 좋은 한강입니다. 멀리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날이 맑아서 건물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천천히 산책을 즐기다 왔습니다. 자전거 도로와 인도가 나뉘어 있으니 안전하게 보행하시기 바랍니다. 

카트라이딩을 하는 곳이 주차장과 탄천합수부 사이에 있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속도가 훨씬 빨라서 재미있겠더라구요. 

 

사진 : G7XMARK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