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유튜버가 전하는 전략과 전술 <유튜브 시크릿>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딱 하나의 책을 추천하라고 한다면 바로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시중에는 자신의 채널을 어느 정도 성장시켜 본 경험이 없는 분들이 어느 정도 유튜브 활용 정보만 짜집어서 책을 출간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의 저자인 션 커넬은 100만 구독자를 넘긴 IT 유튜버입니다. 

 

두 저자가 가진 소셜 파워를 검색해보니 생각 이상으로 컸습니다. 아마 이 책을 출간할 때보다 더 커졌겠지요. 두 저자는 매우 활발하게 자신의 콘텐츠를 세상에 내 놓고 있고 각종 SNS를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시작하기 위해 위대할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작해야 한다." - 지그 지글러 (p25)

아직 유튜브 시작 못했습니다.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할까 말까 겠지요. 저자는 '용기'를 말합니다.

 

유튜브도 이와 유사하다. 초반에 느끼는 극도의 두려움과 걱정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도전하는 것이다. 오래된 나이키 광고 문구 'just do it'처럼, 도는 '용기와 두려움의 부재가 아니라 두려움에 도 불구하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의지다'라는 속담처럼 말이다.  p27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는 유튜브를 시작하는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었다는 점입니다. 유튜브를 시작하는 동기는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자는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도움되는 채널과 콘텐츠를 만들어가라고 조언합니다. 목적이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우선적으로 하라고 저자는 지속적으로 말합니다. 수익이 먼저가 되고 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하면 유튜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개념들을 명쾌하게 하나의 단어로 정리한 것을 좋아합니다. 저자는 가족 브이로거 엘리와 제어드메컴이 말한 유튜브에서 성공하기 위한 간단한 법칙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바로 CQC입니다. 일관성(consistent), 양질(quality), 콘텐츠(content)의 머리글자를 합친 말입니다. 일관성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등록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유튜브 성장 법칙이라고 말합니다. 

책에 나온 유튜브를 올리는 단계를 간단하게 정리해서 이곳에 올려둡니다. 

 

유튜브 시크릿에서 나온 유튜브 영상 등록 단계

 

- 촬영 날짜를 달력에 표시한다. : 촬영할 시간을 미리 확보해두기 

 

- 영상 아이디어는 미리 조사한다. : 미리 자료 수집하기 

 

- 영상 개요 작성 : 구글 독스를 활용한 스크립트 작성 

 

- 장비 준비 : 배터리 충전, 장비 모두 펼쳐놓기

 

- 장소 선정 : 밝은 조명, 적은 소음

 

- 의상 준비 : 여러 의상 준비 

 

- 오전 루틴 시작 : 전날 충분히 쉬고 집중력과 자신감을 가지기 

 

- 촬영 : 촬영하고 그 순간을 누리기 

 

- B-roll 촬영 : 편집하는 도중에 추가적 장면이 필요해서 촬영하는 것은 성가신 일 

 

- 썸네일 : 타이머를 켜고 셀카 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