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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에게 소개 받아 알게된 궁잔기지떡. 본점이 광교에 있어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종종 포장하곤 한다. 택배도 가능하지만 직접 받아 오는 것이 더 신선하고 좋다고 생각해서 픽업해서 가지고 왔다. 택배는 2상자 이상 주문하게 되면 무료배송이다. 

     

    매장 앞에는 많지는 않지만 주차공간이 있어서 잠깐 주차 할 수 있다. 

     

    정사각형의 박스에 떡이 가지런하게 담겨 나온다. 1박스에 13,000원.

     

    잔기지의 뜻을 간단하게 검색해보니 명확하게 나오는 뜻은 없었고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쯤 숙성시킨 뒤 쪄서 만든 떡이라고 한다. 다른 말로는 기정떡이라고 하고, 한자어로는 증편이라고 한다. 

     

    박스를 열게 되면 떡이 있고 그 위에 비닐의 씌어져 있다. 손에 떡이 묻지 말라고 비닐장갑도 넣어주는 센스. 또 물티슈도 있고 떡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있다. 재미있어서 꼼꼼하게 읽어봤다. 

     

    겨울철에는 발효떡 특성상 차가운 곳에서 굳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화학 첨가물이나 보존제를 넣지 않아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한다. 상온 3일 보관 가능하다. 

     

    딱딱하게 굳었을 경우에는 전자레인지 에어후라이기, 밥솥, 프라이팬, 찜기(물 끓기 시작 후 약불로 5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고 남은 떡은 소분/밀봉해서 냉동보관 하면 된다. 

     

    한 박스에 50개의 떡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예약 문의는 전화로 언제든지 가능하다.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따끈따끈하다. 

     

    떡 하나에 작은 깨가 하나씩 붙어 있는데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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