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볼

동탄에 방문 할 일이 생겼는데 가까운 곳에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대부분 높은 건물들이 있는 곳이라 이런 큰 규모의 카페는 없을 줄 알았는데 1층 자리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다. 

 

위치는 영천사거리 금강펜테리움 IT타워 1층에 있다. 1신도시와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여러 회사들이 많이 있는 곳이었는데 빵 좋아하는 분들은 많이 찾는 듯 보였다. 

 

인테리어는 어둡고 분위기 있었고 조금 거친 느낌도 있긴 했지만 그렇다고 촌스럽지는 않았고 곳곳에 신경쓴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특히 계단식 좌석이 있다. 계단마다 2개의 테이블이 있는데 등받이 의자가 있어서 좀 더 편하게 앉을 수 있겠지만 오래 있기에는 부담스러워 보였다. 계단의 제일 위층에는 테이블 2개가 놓여 있다. 

 

 

동탄 베이커리 카페 브라운볼은 프랑스 최상급 밀가루로 저온 발효하는 방식을 사용하며 인공적인 물질로 단시간에 빵을 만들지 않아 오래 걸리는 편이다. 저온 발효 방식으로 빵을 만든다. 

 

평일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빵이 많지는 않았다. 아마도 오전시간에 출근하는 직장인들이 빵을 많이 사가지 않을까 한다. 매장에서 직접 빵을 굽는 듯 했고 작업장도 카운터 바로 옆에 있었다. 

 

입구가 독특하다. 큰 철문처럼 되어 있다. 

 

늦은 시간에 가서인지 빵이 별로 없다. 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했다. 

 

그래도 먹고 싶은 종류의 빵은 더러 있었다. 

 

음료 메뉴들도 많이 있었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고 아메리카노 3천원대로 기억한다. 

 

계단식 좌석 밑에는 이런 공간이 있다. 

 

소소하게 티타임을 즐기면서 빵을 먹어보고 왔다. 

 

야외 테라스에도 자리가 있는 것 같았다. 직장인 분들이 차 한잔하고 딱 쉬기 좋은 곳인듯. 

동탄에서 꽤 규모있는 베이커리 카페인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