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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가 태어났고 온습도계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라 생각해서 구입했다. 아이는 성인과 다르게 체온이 조금 더 높고 습도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온도와 습도를 자주 체크해줘야 한다. 습도를 잘 관리하지 않고 건조하다면 아이의 코에 이물질이 계속 눌러 붙게 되고 호흡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 

     

    쿠팡에서 주문했기 때문에 배송은 하루만에 빠르게 도착했다. 노바리빙 온습도계로 모델명은 ML0758이다.

     

    화이트 모델로 측정하는 센서가 프랑스 센서라고 한다. 제조는 중국에서 했다. 

     

    온습도계가 달랑 하나 들어있으면 어떻게 할까 생각하면서 상자를 열어봤는데 뽁뽁이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다행이다.

     

    깔끔한 디자인이다. 처음에 온습도계를 보게 되면 숫자가 적힌 것 처럼 보일 수 있는데 스티커이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다. 디자인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적혀 있기 때문에 한번 참고해도 좋겠다. 사실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건전지 작동 방지 필름을 떼고 액정에 있는 스티커를 제거하면 바로 작동이 시작된다. 섭씨와 화씨를 변경할 수 있는 버튼도 있다. 건전지는 2개가 들어간다. 

     

    의외로 유용한 기능이 있었는데 하루 24시간 중에서 가장 높았던 온도와 가장 낮았던 온도를 기록해준다. 이 기능이 의외로 유용한 듯 싶다. 지금 실내의 온도 상태가 얼마나 불규칙적인지 확인할 수 있겠다. 

     

    상단에 있는 전등 모양을 터치하면 조명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서 어두운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역시 한번 정도는 설명서를 정독 해주는 것이 좋다. 

     

    이제 살며시 필름을 제거해본다. 필름을 제거하니 신기하게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천천히 숫자가 보였다. 처음에는 고장이 아닌가 하고 걱정했지만 시간을 두고 기다리면 되니 천천히 기다려보자. 

     

    뒷면은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다. 상단에 있는 동그란 쇠 모양이 두 개 있는데 자석이라고 한다. 냉장고나 쇠가 있는 곳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다. 냉장고에 붙여보니 접착력이 꽤 강력해서 좋았다. 이렇게 작은 디테일이 있는 제품이었다. 하단에는 기울여서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다. 

     

    온도를 측정해본다. 실시간으로 온습도가 바뀐다. 

     

    냉장고에도 붙여본다. 추운 겨울과 무더운 여름에는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온습도계의 도움을 받아서 쾌적하게 실내를 관래해야겠다. 디지털 온습도계를 구입하려고 하는 분들은 노바리빙 화이트 모델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ML0758이라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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