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리저수지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 저수지는 지금 연꽃이 만발해서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주위에는 여러 식당들과 카페가 있었습니다. 특히 보통리저수지 뷰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좋은 뷰가 있는 자리는 사람들이 꽉 들어서 있었습니다. 평일에 다녀와서 조금 한적했지 주말에 간다면 더욱 발 디딜 틈 없을 것 같았어요.
보통리저수지 주위에 있는 카페 중에 마롱 베이커리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빵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지런하게 진열된 빵을 보니 한번 맛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빵도 한번 먹어봤네요.
마롱 베이커리 카페는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여 맛있는 빵을 매일 아침 갓 구워낸다고 하네요.
요즘 손 소독은 필수입니다. 깨끗하게 손 소독을 하고 빵과 음료를 주문했습니다.
1층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었습니다. 주차를 안내해주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좀 더 편하게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2층과 3층에는 카페공간이며 빵글 선택하고 계산할 수 있는 공간은 2층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왠만한 종류는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케잌 종류도 있고 소세지빵, 샌드위치도 있습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수도 있겠네요.
마롱 베이커리 카페의 주력 상품은 밤파이 인 것 같았습니다. 따로 포장도 해서 판매하고 있고 가장 잘 팔리는 빵이라고 표시도 해 두어서 한번 맛 보게 되더라구요.
종류가 많아서 먹고 싶은 빵을 고르는데 고민 좀 했습니다. 다음에 와서 다른 빵도 한번 맛봐야겠습니다.
빵 안에 밤이 들어가 있고 생각보다 더 촉촉해서 맛있었습니다. 왜 잘 팔린다고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아메리카노와 라떼도 함께 주문했는데 참 잘 어울렸습니다. 밤파이와 아메리카노의 조합이 좋아요.
창가에 앉아 있으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뷰가 더 매력적이고 멋지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창 밖에 큰 나무가 한그루 자라 있는데 나무와 함께 즐기는 뷰가 더 좋았어요. 드시고 남은 빵은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셀프 코너가 있습니다.
주위에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자차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데이트코스이자 걷기 코스가 되겠습니다. 보통리 저수지 마롱카페에 다녀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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