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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게임을 예전에 많이 했는데 그 향수가 남아 있어서인지 세계2차대전 게임을 갑자기 하고싶어졌다. 그래서 이런저런 검색을 하다가 '서든스트라이크4'라는 게임을 알게 되었다. 이 게임은 4편까지 나와 있으며 모두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생각보다 몰입도가 좋아서 재미있게 즐기다가 한 3일 정도 캠페인 미션을 하고 정리하게 되었다. 짧게 게임을 했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게임 플레이 후기다. 

     

     

    이 게임은 연합군, 소련군, 독일군을 컨트롤 할 수 있다. RTS게임이지만 스타크레프트 같은 게임과는 다르게 자원을 모으고 병력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정해진 군사를 잘 컨트롤해서 전투에 임해야 한다. 캠페인 미션 같은 경우에는 적절하게 병력이 보충되기 때문에 난이도를 잘 조절한다면 미션을 클리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서든스트라이크4 게임도 바이오닉, 메카닉을 다룰 수 있는데 일반 병력보다 전차, 탱크의 화력이 막강하다. 또 비행기도 나오는데 직접 항공기를 컨트롤 할 수 없으며 병력을 낙하시키거나 폭격을 가하거나 정찰로 사용할 수 있지만 폭격기 말고는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다. 

     

     

    서든스트라이크4의 한가지 팁이라면 탱크를 잘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한데 세계2차대전의 FPS게임이 탱크를 상태할 때 포를 측면이나 후방부를 주로 노려서 쏘듯이 이 게임도 탱크에게 공격을 할 때 측면이나 후방을 공격하면 훨씬 더 큰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그래서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보다는 측면이나 후방을 치는 것이 효과 좋을 대가 있다. 

     

     

    또 일반 병사는 계속 사격을 가할 수 있지만 탱크나 포대는 탄약이 있어야 하고 이동하는 차량의 경우에는 기름이 필요하다. 연료와 탄약을 적절하게 잘 보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보급차량의 역할이 생각보다 중요했다. 이 보급차량만 조금 더 여유롭게 잘 운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진행을 할 수 있다. 

     

    체감상 컴퓨터 성능이 좋지 않아도 어느정도 잘 돌아간다. 의외로 눈이나 비가 오는 장면이나 꽝꽝 언 호수가 포탄으로 깨지는 표현들이 디테일해서 현실감있다. 밀리터리 덕후들은 한번쯤 해봐도 좋겠다. 서든스트라이크 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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