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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보다 중요한 것이 시간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돈을 사용하면서 시간을 잘 쓰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여러 자기계발서들이 있습니다. 하나같이 시간을 잘 써야 한다. '우선순위를 잘 관리해야 한다.' 같은 말들을 하곤 하는데요. 시간관리에 대한 책 여러 권 사는 것보다 구글의 직원들이 자주 쓰면서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는 타임타이머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임타이머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타이머도 있고 어플도 있지만 가장 인기가 있고 많이 팔리는 제품은 바로 이 타임타이머가 아닐까 하네요.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바다 건너 온 제품입니다. 개당 약 5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시계도 아니고 일반적인 타이머가 5만 원이라니 좀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소중한 시간을 관리하기 위한 비용이니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중앙에 볼록 튀어나온 버튼을 잡고 원하는 시간으로 돌려서 설정하면 됩니다. 10분을 원한다면 10문을 1시간을 원한다면 한 바퀴 돌려서 0에 맞추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략 한 업무에 지중하는 시간을 30~45분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 이상 집중하기 쉽지가 않았습니다. 블로그 글 쓰는 것도 대부분 30분 내외로 설정하고 작업합니다. 

     

     

    디지털 타이머도 있는데 왜 이 타임타이머를 쓰냐고 물으신다면 아주 명확한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금 남아있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매우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며 시간이 유한하고 한정된 자원임을 깨닫게 해 줍니다. 또 색상도 빨간색이라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타이머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직장인도 있겠지만 공부하는 학생들, 운동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도구가 될 것입니다. 

     

     

    타임타이머 뒷면에는 스위치가 있는데 소리가 나지 않는 무소음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는 버튼입니다. 사람이 많은 실내에 있거나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를 원한다면 버튼을 다른 쪽으로 두면 소리가 나지 않게 됩니다. 알람음은 일반적인 시계의 알람음과 비슷합니다. 삐삐~ 하면서 4번 울리고 꺼지게 됩니다. 

     

     

    타임타이머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우선 비싼 가격을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건전지가 들어가게 되는데 나사를 돌려서 빼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드라이버는 동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에 있지 않은 분들은 하나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건전지를 끼워두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잘 작동합니다. 

     

     

    타임타이머로 직관적인 시간관리해보는 것도 도움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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